

Time & Location
Mar 25, 2021, 7:00 PM – 9:00 PM GMT+9
줌 (Zoom)
Guests
About The Event
각 도시마다 괜찮은 '저녁 드로잉 모임'이 있어요.
베를린의 '드링크앤드로우', 방콕의 '수쿰빗드로잉', 서울의 '잔쿠라' 등
코로나 이전 저는 각 도시마다 있는 인체 크로키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어느 도시에 가든 그 지역의 괜찮은 드로잉이나 크로키 모임을 꼭 스케쥴에 넣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기간이라 사람 많이 모이는 건 어렵잖아요.
그렇다고 여럿이 모여서 해야 에너지가 생기는 인체크로키를 혼자서 하기에는 너무 재미가 없어요.
현장감도 있고, 그룹크로키의 묘미도 즐기며 작업하는 분위기를 온라인으로 구현하는 건 어려울까요?
줌이긴 하지만 얼굴들을 보는데 신경쓰기보다, 그림을 더 많이 보고 집중하는 시간을 만드는건 과연 가능할까요?
각각의 재료들이 그림이 그려지는 소리를 내는 걸 모두 모아 음악처럼 들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같이 테스트 해볼까요?
[참가비]
+ 참가비는 없어요.
+ 등록후, Zoom 접속 링크를 받게 됩니다.
[방법]
두개의 기기로 줌(Zoom)에 접속합니다.
1. 타블렛/PC/노트북 중 화면 큰 기기 1개로 모델의 포즈를 보고 그립니다. 다른 사람들의 그리는 화면을 모아 볼 수도 있어요.
2. 핸드폰으로는 자기가 그리는 그림을 비춥니다. (쑥스러우면 대신 얼굴을 비추셔도 돼고, 아님 그냥 카메라 꺼두셔도 돼요)
[모델]
+ 모델은 유튜브의 포즈 동영상을 이용합니다.
+ 누드 포즈 위주로 플레이합니다.
[진행]
+ 마이크랑 카메라 테스트 및 간략 인사 등등.
+ 처음엔 1분짜리 포즈들 몇개, 나중엔 2-3분, 5분, 그 이상 으로 점차 길어집니다.
+ 중간쯤에 5-10분정도 쉴게요. (어깨 아프다는 분들이 계셔서)
한번 해봤더니 너무 재미 있어서 정기적으로 합니다. 계속하면서 형식과 방법을 업데이트 하고요,
그림 그릴 상황이 아니면 그냥 구경만 해도 괜찮아요.
Tickets
크로키 참석 (줌 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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